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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하이 한인경제인 단체와 간담회 가져

국제통상자문관 위촉 비롯 중국시장 개척에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2.24 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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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을 방문 중인 이창희 진주시장과 방문단 일행은 23일 상하이에서 한인경제인들과 경제, 관광 홍보 등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배제진 상하이 부울경 시도민회장을 비롯한 경제인 15명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경제인을 비롯한 교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배제진 회장은 "한중 FTA가 체결된 후 중국시장 동향파악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인 진주시 방문단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한국의 가장 가깝고도 큰 시장인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류를 접목시켜 경제분야까지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주 출신으로 중국에서 성공한 기업가인 코웨이 상하이 총판대표 이동한씨를 국제통상자문관에 위촉해 상하이에서의 對 중국 통상관련 정보제공 및 창구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희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얻은 정보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들의 식성, 습성, 취향 등을 연구해 중국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출전략을 모색하고, 장기적인 수출기반 확보에 행정적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