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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G20·BIS 총재회의 참석

세계경제·금융시장 상황 비롯 각국 경제동향 논의 예정

이윤형 기자 기자  2016.02.24 16: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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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결재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이 총재는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여기서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 금융체제 강화 △금융부문 개혁 △인프라 투자재원 조달 등 주요 안건에 대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고위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또 28~29일 진행되는 BIS 총재회의 기간에는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전체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Asian Consultative Council)에 각각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상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의 기간 중 열리는 '금융안정관련 고위급세미나(Annual High-Level Roundtable on Financial Stability)'에도 참석해 금융기관 CEO들과 최근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