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는 도내 전 대학 취업담당 부서장과 함께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와 트랙추진방향 논의를 위한 경상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를 24일 오후 1시 창원대학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6년 기업트랙 추진방향 설명, 트랙 선발학생 협약기업 채용관리 활동 강화, 경남 고용동향 소개, 도내 중소기업 구인정보 소개, 서민자녀 채용 및 기타 대학생 취업확대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남도 주관으로 개최하는 경상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는 그간 21차에 걸쳐 회의를 개최해 기업트랙 협약 업체 발굴과 트랙실무운영위원회 구성·운영, 트랙선발학생 관리 등을 논의했었다. 올해는 트랙으로 선발된 학생의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 직무·인성교육 실시, 서민자녀 우선채용, 트랙선발 학생 학점·자격증·어학점수 관리, 도내 대학생 취업률 상승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도출을 통한 실질적 취업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손병규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홍준표 도지사 취임 후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안정적 청년일자리 확보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 고용정책단은 올해는 신규시책으로 '해외취업트랙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경상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를 활용해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시책과 아이디어를 발굴, 도내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문을 넓히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