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의당 인재영입 1호'인 송기석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는 24일 대기업들이 보유한 사내 유보금이 700조원을 돌파해 과다하게 축적한 사내 유보금을 고용확대와 동반성장 제원으로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견해를 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기업의 사내 유보금이 노동자와 협력업체 등 희생에 의해 축적됐다면 그 자체로 정의롭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다한 사내 유보금은 경제 선순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자원의 생산적 활용을 방해한다는 측면에서도 경제적으로 비효율적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광주시 자동차100만대 생산기지 조성과 광주 삼성전자 생산라인 베트남 이전 대책 등 광주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라도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이 적극적으로 투자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 예비후보는 "민생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렵게 됐다"면서 "과다하게 축적된 사내 유보금을 고용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공정성과 경제적 효율성의 관점에서 기업들이 유보금을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