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사업에 관한 홍보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2016년 사업설명회 및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대전면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191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와 함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읍면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 성장 과정에 따른 부모 역할, 가정교육의 방법과 중요성, 올바른 훈육 방법, 질의응답 시간 등 자녀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교육에 참가한 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됐다"며 "자녀 양육과 관련해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에게 소홀히 해왔던 부분에 대해 반성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속한 임신부의 태아부터 만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보호·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한 미래 사회구성원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