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광주와 부산 지역에 직원 자녀들을 돌보기 위한 직장 보육시설 '온마음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해상 온마음 어린이집은 직원 자녀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 최상의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현대해상은 업계에서 최초로 서울 이외 지역에 직장 어린이집을 열었다.
온마음 어린이집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열린 도서실·실내외 놀이터·텃밭 등을 설치해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친환경 유기농 식단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23일 열린 광주 온마음 어린이집 개원식에는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와 김온기 푸르니 보육재단 대표, 곽선영 온마음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영 대표는 "출산과 육아는 가족·기업·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는 것에 공감, 함께 해결하려 한다"며 "직원들은 육아 걱정 없이 일에 전념할 수 있을뿐더러 자녀들은 따뜻한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박현주 현대해상 호남본부지원부 대리는 "어린이집 시설·선생님·교육과정이 믿음직스러워 정말 만족스럽다"며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일에 더 집중, 삶의 질이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