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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민층 에너지복지사업' 국비 확보 총력

26일, 2017년 에너지사업 국비 확보 위한 시군 담당공무원 교육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2.24 15: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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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서민에너지 복지를 위한 2017년 국비 사업비를 최대로 확보하고자 오는 26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전 시군 에너지담당 공무원 대상의 교육을 실시한다.

산업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 관련 국비지원 사업은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을 지원하는 지역에너지절약사업,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LED조명을 설치하는 전력효율향상사업, 주택 등의 건물에 신재생에너지설비설치자금을 지원하는 주택지원 및 지역지원사업 등이 있다.

에너지 관련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에너지 고효율성, 추진가능성, 파급효과 등이 고려되기 때문에 타 시도와 차별화된 사업발굴이 우선 돼야 한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전무가를 초청, 차별화된 사업발굴 방법과 사업신청서 작성요령,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상세히 설명해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20% 이상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서민층 에너지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해 도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