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청년희망재단(이사장 황철주)과 '청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일자리 창출사업 공동 기획·추진 △인재양성 프로그램 정보공유 및 연계 운영 △인재양성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추진 등 다양한 연계사업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내달부터 콘텐츠 취·창업지원실(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청년인재 매칭지원 사업(청년희망재단)'을 연계해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문화창조벤처단지 및 콘텐츠코리아랩에 입주한 100여 개의 우수 기업과 청년인재들과의 잡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업무를 전개하는 것.
특히 잡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인재에게는 전문 컨설턴트가 조직 적응력 강화, 대인관계 멘토링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인재를 채용한 기업에게는 6개월간 인건비 일부를 보조해 정규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송성각 원장은 "콘텐츠분야 취·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재단이 운영 중인 여러 좋은 제도와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융복합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철주 이사장은 "전 국민적 참여로 조성된 재단의 청년희망펀드가 산업계의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희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