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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학·연, 무인기 신 시장 창출 박차

미래성장동력 오픈톡릴레이 개최 통한 국민 관심 제고

이보배 기자 기자  2016.02.24 14: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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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4일 오후 2시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17회 미래성장동력 오픈톡릴레이(이하 오픈톡릴레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톡릴레이는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성장동력분야간 융합·협력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19대분야중 주요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 중이다.

이번 오픈톡릴레이는 '미래사회, 무인기 신 시장 태동을 위한 산업 및 서비스 발굴'이라는 주제 하에 각 부처의 무인기 정책을 소개하고, 전문가 토론회 등 산·학·연 협력정책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미래성장동력분야 무인기 정책 소개(미래부· 산업부·국토부) △무인기와 미래성장동력 연계 융합발전방안(항공우주연구원) △무인기와 ICT, 에너지·소재, 지능화(AI) 연계방안 △종합토론 및 무인기 융합클러스터 분과대표 회의 등이다.

아울러, 지난 행사와는 달리 금년에는 무인기 유관 전문기업 및 부품소재관련 기업 간 교류와 보유기술이 전시됐고, 전시에는 '휴그린 파워(Hugreen POWER)' '정상라이다(JS LIDAR)' 등 총 14개 업체가 참가했다.

또 ㈜마린로보틱스(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 큐브(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유시스(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된 무인기관련기업도 참여해 관련 보유기술을 소개했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이번 오픈톡릴레이는 비(非)무인기 분야 관점에서 무인기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 기회를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있고, 이런 융합적 협력이 무인기 신 시장 창출에 큰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오픈톡릴레이 행사는 스마트카산업분야로 3월25일 한양대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향후 지능형로봇, 착용형 스마트기기 등을 주제로 매월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