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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예비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IBK·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MOU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2.24 13: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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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증권금융(사장 정지원)은 예비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인 IBK투자증권(사장 신성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사장 기동호)과 24일 서울 오전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자본시장법에 의거 올해 1월25일 최초 시행됐으며, 한국증권금융은 청약증거금 관리기관으로 현재 △오픈트레이드 △와디즈 △신화웰스펀딩 △인크 △유캔스타트 등 5개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최초의 온라인중개업 진출을 앞둔 IBK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업무협약으로 향후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가 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향후, 증권금융은 크라우드펀딩 청약증거금 예치업무 수행 및 이를 위한 IT인프라시스템 공동 구축 등 업계와 상호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근업 증권금융 영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증권금융과 증권사 간에 새로운 협력관계를 조성하고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