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밀레, 엄홍길휴먼스쿨 준공식에 2000만원 상당 책가방 후원

네팔 교육환경 개선 프로젝트, 16개 학교 완공 목표

전지현 기자 기자  2016.02.24 11:12: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23일, 네팔건지(Nepalgunj)에서 진행된 '제11차 엄홍길휴먼스쿨' 준공식에 2000만원 상당 책가방을 후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휴먼스쿨 프로젝트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완등을 도운 현지 셰르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네팔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

엄홍길 대장이 완등한 16좌와 동일한 수인 16개의 학교 건립을 목표하며 밀레는 휴먼스쿨 건립 프로젝트에 담긴 인도적 취지에 동참해 제1회부터 후원을 지속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실시한 제11차 휴먼스쿨은 인도 국경과 인접한 네팔 서부의 도시 '네팔건지'에 설립됐다. 총 11실을 갖춘 2층 규모의 학교 건물과 화장실을 신축해 각종 교육 기자재가 턱없이 부족한 낙후된 시설에서 교육받던 학생들이 양질의 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하게 됐다.

준공식에는 밀레 기술고문 엄홍길 대장을 비롯해 휴먼스쿨 교장 및 교사, 학생 200여명, 학부모, 마을 주민 등 수백여명이 자리했다.

윤승용 밀레 부사장은 "교육이야말로 다음 세대의 희망을 밝히는 길"이라며 "네팔 히말라야 오지의 교육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 중인 엄홍길 휴먼재단의 꾸준한 활동에 박수를 보내며 밀레 역시 16개 학교를 무사히 완공하는 그날까지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