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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저베리어형·초저낙인형·안전벨트형 ELS 5종 모집

'안전발트형' 기초자산 2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만기에 손실 발생해도 원금 지금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2.24 10: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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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2월24일부터 26일 오후1시까지 저베리어형, 초저낙인형, 안전벨트형 등 ELS 5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저베리어형 ELS는 1차 조기상환조건을 80%로 낮춰 조기상환 확률을 높였다. 이번에 판매하는 저베리어형 ELS 12162호는 S&P500지수, 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이 기초자산이다. 

만기 3년에 조기상환 평가주기는 매 6개월로, 조기상환조건은 80%(6·12·16·24·32개월), 75%(36개월)이며 원금손실조건이 50%인 구조다. 상환조건 충족 시 연 7.3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초저낙인형 ELS는 원금손실조건이 40%로 낮아 원금의 안정성에 있어 유리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초저낙인형 ELS 12163호는 코스피200(KOSPI200), 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만기 3년에 조기상환 평가주기 매 4개월이며 조기상환조건은 90%(4·8·12개월), 85%(16·20·24개월), 80%(28·32개월), 75%(36개월)로 원금손실조건이 40%인 구조다. 상환조건 충족 시 연 8.01%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벨트형 ELS는 기존 스텝다운형 ELS 투자에 안전벨트를 채워줌으로써 투자의 안정성을 높인 신상품이다. 발행 후 첫 6개월동안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대비 -20%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 지급형으로 전환된다.

이번에 판매하는 안전벨트형 ELS 12165호는 코스피200(KOSPI200), 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에 투자하는 3년 만기에 조기상환평가가 매 6개월이며, 연 수익률 8.20%다.

서혁준 NH투자증권 Equity솔루션부장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확대로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겸비한 ELS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지수들이 고점대비 부담을 많이 줄인 상황에서 상품성 높은 ELS들은 새로운 투자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저베리어형, 초저낙인형, Safety-belt형 ELS 외에도 다양한 지수형 ELS를 오는 금요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