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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종 이대목동병원 교수, 美치과임플란트학회 우수포스터상

골괴사 진행 관련 미세균열 수·크기 증가 증명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2.24 09: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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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선종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에서 열린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를 통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24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번 우수포스터상을 받은 연구는 '임플란트 관련 턱뼈 괴사(Osteonecrosis of the jaw, ONJ)에서 미세균열(Microcrack)의 역할에 대한 고찰'이다. Ewha Global Top 5 Project(Ewha-GT5) 연구를 통한 발표 중 하나며, 최근 SCI논문으로 출간이 확정된 바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골괴사 부위 전자 현미경 소견을 통해 골괴사가 진행되면서 미세균열 수와 크기가 증가하는 것을 증명했다.

한편, 김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난치성 턱뼈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에서 턱뼈 재생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4년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AAOMS), 계임플란트학회(AO), 지난해 국제보철학회(ICP), 세계치과의사연맹학술대회(FDI)에서 초청 연자로 초대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