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정선수)가 최근 우수한 경영 및 서비스 실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국내 13개 철도·도시철도 운영기관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공사는 열차지연률, 차량고장률 등의 안전관리와 자체기술개발을 통한 원가절감 등 경영 전 분야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도시철도 및 철도운영자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7월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잇따라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선수 사장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을 정부와 시민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더욱 우수한 성과를 내도록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