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녹번' 모델하우스를 26일 오픈하는 것으로 올해 첫 힐스테이트 분양을 시작한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53 일대 녹번 1-1 주택 재개발 구역에 세워진다. 지하 3층~지상 20층·13개 동·전용면적 49~118㎡·총 95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49~84㎡ 2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9가구 △59㎡ 51가구 △84㎡ 200가구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 바로 앞에 위치한다. 단지 광장을 통해 바로진입이 가능하다. 지하철 이용 시 서울 종로·광화문 등 주 도심지까지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통일로·내부순환도로와 인접해 교통망이 편리하다.
△NC백화점 △킴스클럽 △대조전통시장 등이 있는 불광역 상업지구와 인접하며, 이마트·녹번시장도 가까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은평초등학교가 있으며 생활권 내 영락중학교가 있어 자녀들 교육환경도 좋다. 은평구청·은평문화예술회관·은평병원·녹번119안전센터 등 주요 관공서·의료시설도 접근이 용이하다. 북한산 국립공원·독바위 공원 등 자연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어, 도심 생활 속에서 쾌적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최초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 및 커뮤니티시설에 초점을 맞췄다.
아파트 설계를 균형적으로 배치해 단지 내 조망 등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하며,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을 적극 활용해 설계했다. 외관은 자연 친화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녹색을 포인트 컬러로 적용해 힐스테이트 녹번만의 북한산이 가진 자연 이미지를 색채로 표현했다.
100% 지하주차장을 확보해 지상에 차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구성했고, 대형차량·초보운전자를 배려해 폭을 넓게 설계한 광폭 주차구획을 적용했다.
단지 내 북한산 둘레길을 테마로 한 산책로가 조성된다. 주민들은 순환산책로를 통해 휴게·운동·놀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중심에 넓은 잔다마당을 배치해 다양한 이벤트 및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이들을 위해 교통안전·친환경 등 주제를 가진 특화 놀이터가 마련되며, 커뮤니티에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휘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 등도 조성한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남·여 독서실과 힐스 북카페가 있고, 주민들의 친목을 위해 동호회실도 마련된다.
또한 친환경과 안전을 모두 갖춘 최첨단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확인 가능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이 적용되며,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돕는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원터치 절전·보안통합 스위치·실별온도 제어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입주고객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에너지 사용 정보 확인·제어가 가능한 힐스테이트 앱도 제공된다.
친환경 기술로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태양열 급탕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특히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칙적으로 줄이고자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를 적용해 안전한 단지생활을 구축한다. 200만화소 고화질 폐쇄회로(CC)TV가 단지 내 구석구석에 설치되며, 무인택배시스템·차량번호 인식 시스템·현관 안심카메라 등을 운용한다.
지하주차장에 LED 기반 IT 기술을 적용하며, 차량·보행자 동선을 따라 불빛이 엘리베이터 및 비상구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지하주차장 S-IT LED 조명시스템을 설치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녹번은 서울 도심까지 2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초역세권이라는 장점으로 실거주자·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26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602 녹번역 2번 출구 앞에 개관한다.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0일이며, 계약기간은 15~17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