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영우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소상공인 지원책 밝혀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2.23 18:07:3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김영우 국민의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3일 동구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첫 번째 약속으로 '명·장인 인증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일정기간이나 수 대에 걸쳐 같은 일에 종사하며 오랜 시간 동구 주민과 애환을 함께해온 재래시장의 상인들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분한 검증을 통해 '동구 명인', '동구 장인'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동구 명·장인을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대형 기업형슈퍼마켓(SSM)들의 무차별 입점으로 상대적으로 영세한 재래시장과 소상공인은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 없는 현실에도 묵묵하게 동구를 지켜온 분들에게 행적적인 지원과 함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재정적 지원을 병행 실시해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번 동구청장 재선거는 동구가 정치·경제적으로 새롭게 도약하느냐, 정체되느냐의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면서, 자신은 동구가 키운 사람이고, 동구를 키울 사람이라고 강조하면서 젊은 40대 구청장으로 침체된 동구를 젊고 활기찬 동구로 변모시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