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단 4년째인 광주FC 12세 이하(U-12) 유소년팀(박창석 감독)이 전북 군산에서 열리고 있는 금석배 전국 초중등 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 개막한 이 대회에 전국에서 무려 128개 팀이 출전 자웅을 겨루고 있는 가운데 광주FC U-12팀의 8강 진출은 기대이상의 성적이다.
광주FC U-12팀은 예선전 3차전을 치루는 동안 무려 16골을 넣는 동안 실점은 단 1점에 그치는 등 예선전을 통해 막강한 전력을 과시해 본선에서 선전이 기대됐다.
이 팀은 본선에 진출, 빼어난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본선 32강 전에서 경기의왕 정우사커팀을 맞아 5대 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두었다. 16강에 올라서도 이 팀은 대구 신흥초를 맞아 3대 2로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친 가운데 기어이 8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 22일 열린 16강전에서 광주FC U-12팀 서현호, 한시훈, 문민서 등이 각각 골을 기록, 공격루트의 다양성을 과시하기도 했다.
광주FC U-12팀은 24일 오후 2시 경기수지주니어 FC를 승부차기에서 5:4로 누른 이리동초와 4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
23일 현재 광주FC U-12 팀은 문민서(7골). 한시훈(7골), 곽민석(4골), 서현호(4골) 군 등이 골고루 득점 상위에 올라있다.
한편, 광주FC U-12 팀을 이끌고 있는 박창석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공인1급 지도자로 1999년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초대 감독과 일본 오오요도, 가고시마 고등학교에서 코치, 광주 금호고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