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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게임 산업 활성화 나서

게임 생태계 조성 위해 '게임 창조 오디션' 개최

김호성 기자 기자  2016.02.23 14: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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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누구든지 아이디어만 있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게임 창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게임 창조 오디션을 연다. 아이디어 단계의 게임 프로젝트를 공모해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를 선발하기 위해서다.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아이디어 부문 게임 창조 오디션"을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프로토타입 이상 단계의 게임을 개발 중인 전국 모든 학생, 일반인, 게임개발 경력자 등 10인 미만의 팀이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해 40개 팀을 선정한 이후 1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10개 팀은 3주 동안 마케팅 방법, 웹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 과정 등을 통해 게임 아이디어를 좀 더 심화시키게 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크라우드 펀딩을 연계해 초기홍보와 소비자들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소비자의 의견을 게임 개발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오디션은 4월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상위 5개 팀에는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개발지원금과 및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내 입주공간 제공,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 제공된다.
 
게임 창조 오디션 아이디어부문 참가자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공고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콘텐츠산업과 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G-NEXT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게임업계의 의견을 종합해 총 3회의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으로 게임 산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