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매우 우수) 기관으로 평가받고, 공공기관Ⅱ그룹 34개 기관 중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4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공기관Ⅱ그룹 1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근 4개년(2012~2015년도) 연속으로 1등급(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다양한 청렴활동을 독려하는 청렴 인증제(Clean Heat Plant) 및 청렴마일리지제도, 지역사회와 연대한 청렴프렌즈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평가항목 중 반부패 인프라 구축부문에서 만점을 받는 등 자체 반부패·청렴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기만 사장직무대행은 "4년 연속 1등급 기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전 직원들의 반부패 의지와 청렴 문화 확산 노력에 힘입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들을 개발, 추진하고 이것들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반부패 청렴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며, 2014년 254개 기관에서 2015년도에는 중앙행정기관을 포함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