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작년 12월 6일 등록된 국내 대표적인 세라믹 칩 업체인 이노칩테크놀로지에 대해 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슬림폰 시장 확대에 따른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5일 제시했다.
적층 세라믹 칩부품 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고성장하여 왔으며 경영진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시장 대응력, 그리고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R&D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슬림폰 디자인에서도 볼 수 있듯 휴대형 전자기기의 소형화(슬림화)에 따른 고집적화 및 고기능화 추세는 칩부품 수요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복합형 칩부품은 PCB의 실장효율을 향상시키므로 수요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이노칩은 칩바리스터에서 ESD 필터로 주력제품을 전환하는데 성공했고, 매출액의 6% 이상을 R&D에 투자하여 향후 성장을 이끌 신제품을 출시해오고 있다.
통상적인 칩부품의 빠른 단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주력제품의 성공적인 세대교체와 다수의 특허로 구축한 높은 진입장벽에 힘입어, 20% 중반 이상의 영업이익률도 유지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굿모닝신한증권은 신제품 매출의 본격 증가에 따른 분기실적 성장이 주가상승에 가장 큰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해 2006년
P/E 12배에 해당하는 2만7300원을 적정주가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