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은행은 창립 제66주년을 기념해 젊고 실력 있는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신진 작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만 40세 이하인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초·중·고등학생이나 대학교 재학생, 갤러리 소속 작가는 제외된다.
모집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등 평면예술과 조각, 공예 등 입체예술 두 부문에서 총 5~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접수방법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3월18일 오후 5시까지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시회 출품 대상 작가는 한은이 구성한 '작가선정위원회'에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자는 4월1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 작가들에게는 오는 6월10일부터 9월4일까지 한은갤러리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 또는 화폐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장인석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학예연구사(02-759-4677, isjang@bok.or.kr)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