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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간호협회 '2016 제22차 정기대의원 총회' 진행

보건관리자 역할 강화 '해외 산업시찰 추진' 계획 발표

추민선 기자 기자  2016.02.23 09: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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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19일 프레지던트 호텔(을지로 소재) 19층 브람스룸에서 '한국산업간호협회 2016 제 22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안전보건공단 류장진 실장을 비롯한 인사들과 협회 임원 및 각 지부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혜선 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먼저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한국산업간호협회 증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나날이 발전하는 협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보건관리자들의 권익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협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대한간호협회와 더불어 보건관리에 힘써주시는 회원들을 위해 이런 뜻깊은 자리에서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안)이 발표됐다. 이어 2016년 사업계획으로 보건관리자 고용조건 개선 및 역할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보건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화 교육 실시, 직무지침 개정 등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정혜선 협회장은 "작년 한해 협회가 보다 많은 활동들을 했고, 규모 자체도 이전보다 크게 성장했다. 이는 모두 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 성과"라며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2016년에도 근로자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