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성호)는 인간과 자연의 공생의 기초가 되는 친환경적 인성을 함양하는 '제11회 인성세미나'를 23일 개최한다.
이번 인성세미나는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상임대표 안양옥)과 K-water(사장 최계운), 대전일보(사장 남상현)이 후원하며 대전광역시 K-water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환경과 인성'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임성화 국회입법조사처장 △최계운 K-water 사장 △안양옥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상임대표 등 내외 귀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는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의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공생 필요성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최지용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발표·토론에서는 김준 국회입법조사처 환경노동팀장이 '생명·공감·배려·정의·공평을 지향하는 친환경적 인성의 발전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다음 △하성룡 한국환경공학회 회장(충북대 교수) △한상진 한국환경사회학회 회장(울산대 교수) △이재영 공주대학교 교수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장 △박재묵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충남대 명예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는 "'환경과 인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11회 인성세미나가 인간과 자연의 공생 및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초가 될 친환경적 인성을 함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환경교육을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