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02.22 18:43:13
[프라임경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은 22일 TV홈쇼핑사 대표를 만나 지난해 방송법령에 신설된 '홈쇼핑사업자의 납품업체에 대한 금지행위' 내용을 설명하고 법령 준수와 홈쇼핑 중소 납품업체들과의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최 위원장은 "중소 사업자들이 홈쇼핑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할 수 있도록 홈쇼핑사업자 스스로 공정한 시장질서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하는 한편, 최근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납품업체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엔에스홈쇼핑, 씨제이홈쇼핑, 지에스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아임쇼핑 7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최 위원장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엔에스홈쇼핑 본사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홈쇼핑 산업 발전을 위해 방통위 차원에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