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공공데이터를 가공해 주민생활 편의를 높여주는 공공데이터 플랫폼(GSimap)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광산구는 22일부터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2014년 5월부터 PC에서 'GIS 정책지도' '마을 안내지도' '맘(Mom)편한 광산' 등 각종 정보를 개방해오면서 이번에 우리생활에 유익한 '생활정보서비스'를 추가해 모바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 인터넷 창에서 imap.gwangsan.go.kr을 입력해 접속하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GSimap는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현재 위치 주변의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정보가 지도에 뜨도록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생활정보서비스에는 △Weekly △내 주변 정보 △전통시장 정보 △복지지도로 구분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Weekly에는 행사, 문화공연, 강연교육, 공사, 주민자치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 주변 정보에는 금융기관, 공중화장실, 의료기관, 주차장,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치안기관, 공공와이파이, 도서관, 작은도서관 정보 등을 안내한다.
전통시장 정보는 우리지역 전통시장 열리는 날과 정보 등을 복지지도는 광산구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청소년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외국인지원시설 등의 정보를 담았다.
또 마을안내지도는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고, Mom편한 광산에서는 생활 불편사항을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GIS 정책지도는 인구·경제, 안전, 교통, 도시계획 등을 담아 주민들이 우리지역의 현황을 한 눈에 알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유용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접하고 활용해 편리한 생활을 도모하는 과학행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