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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원더풀 와우론' 출시, 누적 100억 돌파

연 10%대 직장인 대상 최저 7등급까지 중신용자 인기

김병호 기자 기자  2016.02.22 14: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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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윤병묵)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중금리 대출상품 '원더풀 와우(WOW)론'이 누적 대출금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중순 상품 출시 40일만에 달성한 성과로 '원더풀 와우론'은 최대 5000만원의 높은 대출한도와 최장 72개월 장기 상환 기간 등을 장정으로 하고 있다. 

특히 JT친애저축은행 '원더풀 와우론'은 실질적으로 중금리 상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등급의 폭을 7등급까지 넓혀, 회사 규모나 대출한도로 시중 은행을 이용할 수 없었던 직장인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유연성을 더했다.

그 결과 실제 대출이 실행된 이용 고객의 약 80%가 4등급에서 7등급 사이 중신용자로 건당 평균 대출 금액이 약 2000만원을 기록해, 목돈자금을 융통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 신용평가기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5등급에서 6등급 중신용자는 대출 시장 이용자의 30%에 다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금리 대출상품은 중신용자가 불합리한 금리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출시된 상품이다. '원더풀 와우론'은 다양한 상품 중에서 실제 혜택이 필요한 중신용자에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예로 평가된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원더풀 와우론'은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이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받았던 것에 비해 저렴한 대출 금리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선진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민생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의 '원더풀 와우론'은 소득 증빙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의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연 12%에서 19.9%다. 또한 근무시간 중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내점없이 인터넷과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