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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재단, '강소·중견 온리원기업 채용박람회' 마련

한샘 영업관리직, 총 60명 선발…높은 경쟁률 보여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2.22 11: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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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23일 한샘에서 영업관리직(iK TR) 채용이 청년희망재단 강소·중견 온리원기업 채용박람회를 통해 진행된다.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는 좋은 일자리를 가진 강소·중견기업 중 1회 1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기업 설명회를 통해 구직자에게 정확한 기업정보를 제공, 일자리 매칭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또한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지원자에게 서류심사를 면제하고 면접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번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는 국내 가구 업계 1위로 한국 주거환경 문화를 선도해온 한샘이다. 

한샘에서는 상권관리, 제품설계, 상담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영업관리직(ik TR)직원 60명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이번 한샘 영업관리직 모집에 청년희망재단을 통한 지원자는 163명으로 많은 취준생이 관심을 보였다. 지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서울 8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6: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충청 3.3:1 △경인 2.8:1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 2.3: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은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 박람회가 1월말 론칭된 이후 스펙초월 직무중심 채용이 확산되는 것 같다"며 "계속해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청녀네게 자기 자신의 강점을 알아주는 기어베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희망재단을 통해 한샘의 영업관리직에 입사지원한 163명은 23일 청년희망재단에서 1차면접(실무자면접) 및 2차면접(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6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