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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예비후보 "순천시 전기자동차 보급 적극 지원"

송성규 기자 기자  2016.02.20 1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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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관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곡성)는 19일 순천시의 에너지자립도시 정책인 전기자동차보급 사업과 관련,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에 걸맞는 녹색교통수단으로 유지비가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노력하고, 특히 전기자동차 보급은 무엇보다 충전시설의 보급이 뒤따르거나 먼저 기반이 갖춰져야 한다는 데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전시설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공영주차장이나 영업 중인 주유소 내에 충전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기자동차가 보급되기 위해서는 전기자동차이용에 관한 인프라건설을 앞서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마련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를 위해 △주유소 내 전기충전시설치지원 및 이용에 관한법률 △공공부지, 공용주차장 내 의무설치 및 이용에 관한법률 △고속도로 휴게소 설치 지원 및 관리에 관한법률 △아파트단지 내 충전시설설치 위한 공원부지 일부활용방안 법령개정 및 이용관리에 관한법률 △신설아파트 의무적 전기충전시설 면적 확보 등의 법적근거 마련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편, 노 후보는 전기자동차 보급에 앞서 순천시장 재임시절 정겨운 도시인 대한민국생태도시 순천을 위해 녹색이동수단인 온누리자전거 지원정책을 실시해 순천시민의 건강 지키기에 앞장섰다.

순천시는 당시 자전거인프라시설이 대폭 확충돼 온누리자전거를 이용해 동천에서 순천만까지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는 시대를 열고, 이때부터 모든 시내를 이동할 수 있는 자전거정책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