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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내달 4일까지 '중소기업 우수 상품전' 오픈

온라인몰, 카탈로그로 중기 지원사업 '확대'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2.19 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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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은 TV홈쇼핑에 이어 온라인몰과 카탈로그로 중소기업 판로 지원 채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다음 달 4일까지 15일간 CJ몰에서 중소기업과 동반 상생을 위한 '중소기업 우수 상품전'을 진행한다. TV홈쇼핑의 중소기업 무료방송인 '1사1명품' 방송에서 소개했던 중소기업 37개 사의 51개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CJ오쇼핑의 3월호 카탈로그에도 실릴 예정이다.

중소기업 상생프로젝트인 1사1명품은 CJ오쇼핑이 중소기업과 함께 발전하고 상생 협력하고자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무료방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2월 '마미로봇 로봇청소기' 방송을 시작으로 주 2회 진행하며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는다. 지금까지 총 35억원의 누적 취급고를 기록, 6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신혜진 CJ오쇼핑 CSV경영팀 팀장은 "CJ오쇼핑은 다각도로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이번 1사1명품 온라인 전문몰을 오픈했다"며 "우수한 품질력의 중기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상품 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늘리고 중소기업과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