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000원으로 콘서트도 즐기고, 이웃도 돕는 KT의 '맛있는 소통 콘서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천원의 나눔 맛있는 콘서트'(이하 맛콘)가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매진됐다고 19일 밝혔다.
맛콘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의 하나로 준비한 문화 행사로,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옛 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연인, 가족을 위한 기념일 시즌에 맞춰 △밴드 딕펑스의 라이브 음악 △이은정 셰프의 디저트 레시피 특강 △아이스크림 디저트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관객들이 공연을 후원하고 직접 공연 선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양방향 소통 솔루션 'ONQNA'를 도입, 관객들은 출연자에게 실시간 질의응답할 수 있다.
이날 얻은 수익금과 입장료 1000원은 'KT 그룹 희망나눔 재단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기금으로 전달된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맛콘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KT가 광화문을 대표하는 문화 ICT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고, 다음 달에는 더 참신한 공연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연주곡은 24일부터 25일까지 지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들을 수 있다. 올레 tv에서는 '이번 매마수엔 디저트' 특집관을 마련,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디저트 관련 영화를 1000원에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