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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SKT 전용관' 오픈, SKT 고객은 '공짜'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2.19 1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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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자사 고객을 위한 무료 동영상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출시한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 앱 내에 'SK텔레콤 전용관'을 19일 오픈 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전용관은 5만원대 LTE 요금제(band데이터 51, LTE 52) 이상 가입한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영화 △TV 예능 △미국 드라마(미드)를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19일 서비스 오픈 이후, 정기적으로 최신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는 방침이다. TV 예능은 매일, 영화와 미드는 매월 업데이트 된다. 영화는 매월, TV예능은 방송 당일, 미드는 매월 업데이트 된다.

SK텔레콤은 이달 서비스 오픈을 맞아, △'사도', '대호' 등 영화 18편 △'냉장고를 부탁해', '비정상회담' 등 TV 예능 4편 △'캐슬', '그레이 아나토미' 등 미드 4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SK텔레콤 프리미엄 고객 전용 앱 'T 프리미엄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도 앱 내 'VOD+' 메뉴를 통해 접속하면 'SK텔레콤 전용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양질의 미디어 콘텐츠를 원하는 모바일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무료 콘텐츠가 아닌 차별화된 최신 인기 콘텐츠를 제공해 '모바일 미디어 족'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