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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FIT 대상·SNS 활용 국내외 마케팅 강화"

유커 송출 여행사 네트워크 강화 및 마케팅 설명회 진행

서경수 기자 기자  2016.02.19 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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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올해 FIT(개별여행자)와 SNS 온라인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계획을 담은 '2016년 마케팅사업 설명회'를 19일 아르피나에서 연다.

마케팅 사업설명회는 올 한 해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공동으로 펼치고자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여행사, 호텔, 해양관광, 항공사, 의료관광, 고래사어묵 등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와 해운대구, 영도구 등의 관광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경남 통영시, 거제시 관광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경상권 본부 등에서도 참가해 광역권 관광상품 개발도 협의할 계획이다.

공사는 사업설명회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365일 관광콘텐츠 개발 △고객만족 인프라 구축 △관광친절 마인드 제고 등 4개 파트 28개 사업을 소개한다. 

올해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FIT 여행자 유치에 주력하기 위해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FIT 전용 가이드북을 제작해 직항 도시 중심으로 배포하는 등 갈수록 늘어나는 FIT 잡기에 나선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와 별도로 오는 23일 서울에서 한국여행업협회 소속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50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