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누리당 송파갑 박인숙 의원(사진)이 제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회 헌정대상이 선정된 2011년 이래 임기중 2013년, 2014년 연속 수상한 것을 포함해 세 번째 수상이다.
'박 의원은 국회 본회의 출석율 91%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보였고, 140여건 법안발의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했다'는 게 연맹 측 설명이다.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19대 국회 4개년의 의정활동을 △국감우수의원 선정횟수 △통과 법안 대표발의건수 △본회의 재석율 등 13개 평가 항목별로 엄정하게 자료를 평가했다. 이는 현역의원의 최정밀한 객관적 유권자 정보라고 평가 받고 있으며, 헌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충실하게 유도하여 국가 5부를 제대로 견제하도록 제정되었다"고 밝혔다.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지만,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본 상을 수상한 점은 현역의원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로써 박 의원은 제19대 국회 4년간 우수의원상 수상이 총 12회로 늘어났다.
박인숙 의원은 "4년 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종합헌정대상을 받게 된 것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주민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알리기 위해 중단없이 4년 더 달리겠다"며 재선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2월26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