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돼 하나가 됐다. 18일 오후 2시 광주 월드컵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통합 광주시체육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통합체육회장인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체육단체 관계자와 광주시체육회 대의원 48명, 광주시생활체육회 대의원 48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체육단체 통합은 지난해 3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것이며 통합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출범됨에 따라 아직까지 통합이 진행 중인 종목단체 통합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통합체육회 출범으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통합관리를 통해선진화된 체육시스템을 기반으로 생활체육에서 발굴된 선수들을 엘리트체육에 연계 육성해 선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은퇴한 엘리트 선수들이 생활체육 지도에 투입돼 선순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