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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인천시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 경제발전 강화

쉐보레 시장점유율 확대·지역 순환경제 발전 통한 인천 가치 재창조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2.18 15: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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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18일 지역사회 공동발전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GM과 인천시를 포함해 6개 단체가 공동으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내 쉐보레 판매확대 및 지역 순환경제 발전을 통한 인천 가치 재창조에 초점이 맞춰졌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쉐보레 제품 판매증진 등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은 물론, 인천지역 자동차산업과 경제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GM과 이해관계가 밀접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 경제 기관이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참여한 만큼 내실 있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GM은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쉐보레 차량 특별 프로모션, 무상점검 서비스, 차량 구매 캠페인, 제품 전시 등 다양한 특별 판촉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인천지역의 쉐보레 판매 견인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GM은 인천가치 재창조를 위한 '우리는 인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한다. 인천지역에서 판매한 쉐보레 차량 대수에 대해 매칭 펀드 방식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인천 소재 중소기업 제품의 애용을 독려하고, 인천유나이티드FC의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협약 참가 단체들은 인천지역 친환경 및 첨단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정부의 친환경차 지원 확대에 맞춰 인천지역의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시승행사를 개최해 한국GM 친환경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카, 자율주행차 등과 같은 미래형 첨단 자동차의 운행기반 조성을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