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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계좌개설도 이제 모바일로"

실명확인·신청서 작성·신분증 촬영·본인인증 4단계 거쳐야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2.18 14: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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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은 오는 22일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인 '키움계좌개설' 앱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하면 제휴 금융기관 영업점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게 증권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고객은 이 앱을 통해 실명확인, 신청서 작성, 신분증 촬영, 본인인증의 4단계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투자자의 상황에 맞게 복수의 인증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통화를 통해 본인인증을 하거나 영상통화를 원하지 않는다면 기존계좌 소액이체를 통한 본인인증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김희재 키움증권 이사는 "온라인을 통해 계좌개설에서부터 매매까지 one-stop으로 가능해짐에 따라 투자자의 편의성 증가했다"며 "향후 금융결제원의 생체 정보 인증 플랫폼이 구축되면 이를 활용해 더 다양하고 안전한 인증방법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