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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 캔커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 음료 카테고리 본상

전지현 기자 기자  2016.02.18 13: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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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맥스웰하우스 캔커피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의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올해는 △패키징 △제품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콘셉트 △서비스 △건축 등 7개 분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맥스웰하우스 캔커피는 패키징 부문 음료 카테고리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는 1986년 출시 이래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캔 커피다. 특히 지난해에는 '젊음'과 '심플'을 주제로 대대적인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실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리뉴얼 디자인은 맥스웰하우스의 영문 앞글자인 'M'을 크고 굵게 노출해 주목도를 높였다. 또 커피 방울과 원두를 심플한 그림으로 처리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맛있는 커피'의 의미를 강조하며 세련되고 젊은 감성을 살렸다.

서윤식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커피음료 시장에서 맥스웰하우스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맥스웰하우스 캔커피의 주요 소비자인 20~30대 젊은 층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패키지 리뉴얼에 맞춰 인기 배우 '변요한'이 출연한 젊은 감성의 TV 광고를 론칭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