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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스마트한 선택 돕는 서비스 선봬

'옆 좌석 구매 서비스' 시행…최대 2개 좌석까지 가능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2.18 11: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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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부터 탑승수속 시 옆 자리가 비어있을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그 좌석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옆 좌석 구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명이 함께 여행할 경우 비어있는 나머지 1개의 좌석을 구매하면 둘만의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정이 될 수 있다. 유아를 동반한 승객이라면 일반 운임보다 저렴하게 유아의 좌석을 마련해줄 수도 있다. 

좌석 1개 기준으로 일본과 중국의 단거리 노선은 1만5000원, 대만과 중국노선은 2만5000원, 방콕 등 나머지 노선은 3만5000원이다. '옆 좌석 구매 서비스'는 출발 당일 공항에서 국제선 탑승수속 시에 가능하며, 최대 2개 좌석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티웨이항공은 '최저가 항공권 조회' 메뉴를 홈페이지에 추가했다. 발권을 준비할 때 고객들이 가고자 하는 노선의 최저가 현황을 하계 스케줄(10월)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스마트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알찬 기능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