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조현제)는 18일 자사의 사이버보안 운영 시스템인 포티OS(FortiOS)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인 '포티OS 5.4(FortiOS 5.4)'를 발표했다. 포티OS 5.4(FortiOS 5.4)는 지능적인 위협 방어 및 차단을 위해 내부의 네트워크를 분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특징을 제공한다.
최근 가트너는 "2016년에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64억개의 사물인터넷 기기(connected things)가 사용될 것이며, 2020년에는 208억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는 기업들이 직면한 공격범위(Attack Surface)와 보안 과제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다.
포티OS(FortiOS)는 지능적 위협 방어의 복잡성을 제거한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최신 버전인 포티OS 5.4(FortiOS 5.4)는 분석 및 원클릭 기능을 통해 기업들이 내부 분할 방화벽(ISFW: internal segmentation firewalls)과 보안 액세스 아키텍처(Secure Access Architecture)를 구축해 기존의 경계 방어보다 강력한 계층화된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FortiOS 5.4에는 포티가드랩의 새로운 '모바일 멀웨어' 구독 서비스가 포함된다. 기업 내 모바일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 기기들이 사이버 범죄의 주된 타깃이 되고 있다.
포티OS(FortiOS)는 포티가드랩으로부터 모바일에 특화된 위협 인텔리전스 피드를 받아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와 같은 플랫폼에 대한 위협에 자동화된 보안을 제공한다.
마이클 지(Michael Xie) 포티넷 설립자 겸 CTO는 "많은 조직들이 고도로 정교해진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러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성능 저하 없이 진정한 네트워크 분할(network segmentation)을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티OS 5.4의 새로운 특징을 통해 기업들은 경계를 통과하는 멀웨어를 감지 및 격리 조치하는 내부 분할 전략을 도입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포티OS 5.4는 바로 이용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