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가 2015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행정자치부 '정부3.0'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정부3.0'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4대 가치가 기반인 핵심 국정과제로 순천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4개 사업에 3억3900만원을 확보하고 우수지자체 평가에서도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로써 공모에 선정된 '시민과 함께 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9988쉼터' '시민이 만들고 아이들이 행복한 기적의 놀이터'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 '스마트폰을 통한 시민생활정보 제공'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시민주도의 민·관 협업과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과제를 집중 발굴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부응하고, 우수지자체로 정부3.0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