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부토건, 회생절차 진행 중…유동성 확보 '호재될까?'

삼부건설공업㈜, ㈜신라밀레니엄 법원 '승인' 매각완료 "시일 걸릴 듯"

김병호 기자 기자  2016.02.17 17:21:4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삼부토건(001470) 계열사 삼부건설공업㈜, ㈜신라밀레니엄이 지난 16일 법원의 매각 승인을 받으며, 유동성 확보 차원 등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회생절차를 진행 중으로 모든 자산에 대해 매각계획을 잡고 있으며, 삼부건설공업이랑 신라밀레니엄 등 거의 대부분이 진행 중"이라며 "매각완료까지는 시일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삼부건설공업, 신라밀레니엄이 지난 16일 법원의 매각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삼부토건은 17일 전일대비 1.12% 상승한 2700원으로 장을 시작해 5.06% 오른 2805원에 장을 마감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삼부토건은 지난 1월15일 유동성 확보를 위해 법원에 계열사인 삼부건설공업, 신라밀레니엄, 대전 소재 삼부스포렉스 빌딩 매각 및 주간사 선정 허가를 신청 중이라고 공시에서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