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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예당어린이집 신축 개원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2.18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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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에서는 17일 이용부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전라남도 어린이집연합회원,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예당어린이집 이전 신축 개원식을 진행했다.  

1989년에 건립된 옛 예당어린이집은 1층은 어린이집, 2층은 주민들의 복지회관으로 사용돼 어린이집 전용 건물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건물 노후화로 시설 안전 및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이전 신축을 추진해왔다.

당초에는 철거 후 신축 예정이었으나, 예당리 일원 생활환경정비 등 예당권역 종합정비사업 시행과 병행 추진을 결정하고 득량면 예당길 165-1에 지난해 10월 착공,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

신축 예당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9억4000만원을 들여 1809.5㎡ 터에 지상 1층 건축연면적 445㎡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자료실, 원장실, 교사실을 갖췄으며, 정원은 60명이다. 

이용부 군수는 개원사를 통해 "보성군은 가정의 행복과 사회발전, 국가의 미래를 위해 '아기 낳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성'을 만들고, 영유아 복지와 보육환경 개선에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