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02.17 12:40:16
[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와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는 차량용 네비게이션 서비스 '아이나비' 공급업체 팅크웨어와 공동 제휴해 '올레 아이나비'와 'U네비'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 제휴로 KT와 LG유플러스는 그동안 별도 수집했던 이용자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합, 이를 함께 활용하게 된다. 여기 더해 아이나비 통계데이터가 결합된다는 점에서 양사는 네비게이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비게이션 핵심기능인 '경로 안내'는 양사 동일하게 서비스되지만, 각 사는 별도 기능·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KT의 '올레 아이나비'는 진출입 구간에서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사진 리얼뷰'를 전국에 확대 제공한다.
아울러 '경로 설정' 기능을 베타 서비스한다. 경로 설정 기능은 앱이 제공하는 추천경로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길안내와 달리, 운전자가 선호하는 도로를 지도에서 직접 선택, 경로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또한 KT는 17일부터 3월8일까지 '올레 아이나비 론칭기념 선물 대잔치' 이벤트를 전개한다.
LG유플러스의 'U네비'는 'CCTV 경로 비교' 기능으로 차별화했다. 'CCTV 경로 비교' 기능은 CCTV를 활용해 직접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최정윤 KT 융합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올레 아이나비와 U네비는 두 통신기업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운영 경험과 내비 전문업체인 팅크웨어와 결합한 최초 서비스"라고 말했다.
여기에 최창국 LG유플러스 기반서비스 담당은 "이번 업데이트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서 경로품질 고도화는 물론 통신사와 제조사간 대표적인 협력모델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