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 모기 활용이란, 인공으로 유전자 조작 불임 조치를 한 수컷 모기들을 대량으로 야생에 풀어 암컷 모기와 짝짓기를 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전체 교미 숫자에 비해 산란율이 현저히 떨어져 자연스럽게 모기가 도태된다.
하지만 한 곤충의 존재 가능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모기 개체들을 박멸할 경우 그에 따른 장기적인 생태계 영향을 쉽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
이에 따라 현장 실험이 성공해 실제 이 방식이 도입 결정되더라도, 현재 지카 바이러스가 특히 창궐하는 지역 중 일부에만 제한적으로 이 같은 조치가 단행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