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매년 새해 목표가 '금연'인 사람들이 많다. 이에 금융업계에서는 금연 성공 시 보험료 할인이나 우대금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금연테크'(금연+재테크) 상품들을 출시했다.
보험업계에서는 비흡연체 할인제도를 통해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있다. 가입 당시 흡연 중이었어도 1년간 금연에 성공한 뒤 별도의 흡연검사를 진행한 후 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례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이 판매 중인 9개 보험상품 중 4개 상품이 비흡연자 보험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올해 초 출시한 '(무)라이프플래닛e암보험'은 비흡연 시 약 8.9%, '(무)라이프플래닛e5대성인병보험'은 약 7.2%가량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미래에셋생명 '예방하자 암보험'은 금연 및 암 예방을 실천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흡연자이거나 금연에 성공한 고객의 경우 서류 증빙을 통해 다음 회 이후부터 3%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은행권에서는 금연 성공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IBK평생금연적금'은 담뱃값을 매일 자동이체하고 금연에 성공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자동이체 횟수가 180회 이상이면 연 1%포인트, 흡연자가 계약기간 내 발급된 금연 성공확인서를 제출하면 연 0.5%포인트를 만기 시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에서는 개인 목표달성 시 금리를 우대해주는 콘셉트의 적금상품이 있다. 신한은행 '미션플러스 적금'은 금연뿐 아니라 금주, 커피 줄이기 등 생활습관 개선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면 최고 연 0.6%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해준다.
하나은행 '나의 소원적금'은 금연, 여행, 결혼 같은 소원과 목표납입액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만기 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만약 매달 담뱃값으로 지출하는 5만원을 일 년간 모아 목표 금액 60만원을 모으는 데 성공하면 연 0.2% 우대금리를 얹어주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