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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UAE 환아 여러분 쾌유를 빕니다"

아부다비 환자 20여명 치료 중…유명인사 자국 환자 위문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2.16 1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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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에 아부다비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16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TV 인기 아나운서 마날 라시드씨가 병원 성의회관 708호 회의실로 선물을 들고 직접 방문했다. 먼 타국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자국 환아들을 위문하기 위해서다.

자국에서 지중해성 빈혈 홍보대사이기도 한 라시드씨는 주한아랍에미리트 대사관과 연계해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압둘라 칼판 알로마이티 주한아랍에미리트 대사와 전후근 대외협력부원장 등 병원 보직자와 더불어 환아 20명과 보호자 35명 등 아부다비 국민 55명도 참석했다.

지중해성 빈혈을 앓아 병원 21층 1병동에 입원 중인 유세프(Yousef)는 "유명 연예인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매우 신기했다"며 "잠시나마 투병생활을 잊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라시드씨는 "서울성모병원이 자국의 혈액질환 환아들의 치료성과가 매우 좋아 명성이 높다"며 "지중해성 빈혈 홍보대사로 직접 병원에 와서 환아들을 만나고 체험해 보니 뛰어난 의료기술과 첨단시설이 놀랍다"고 소감을 건넸다.

한편, 병원에서 치료받는 아부다비 국민은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환자의 입원 전 치료계획부터 귀국까지 아부다비 보건청과 병원 의료진 간 긴밀한 소통을 돕고 있다. 소아 조혈모세포이식 환아뿐 아니라 여러 질환과 다양한 연령대 환자들이 병원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