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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신입공채 취업목표 그룹 1위 'CJ'

직무중심 채용 대비 위해 요구하는 역량 파악 중요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2.16 1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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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월이 다가오면 학생들은 새학기 준비를 한다. 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은 대기업에서 공채를 진행하는 만큼 이력서를 비롯해 자기소개서를 손본다. 그렇다면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원하는 대기업은 어디일까.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YBM 한국TOEIC위원회와 함께 4년대졸 학력의 취업준비생 901명에게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지원계획과 평균스펙'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이 'CJ그룹 신입공채'에 지원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취업목표 기업은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는데, 남학생은 SK그룹을 지원하겠다는 답변이 76.0%로 최다였지만, △삼성그룹 69.2% △LG그룹 67.8% △CJ그룹 62.0% △현대차그룹 50.5%에 지원하겠다는 취준생이 과반수 이상이었다. 여학생은 CJ그룹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54.9%로 압도적이었다. 

아울러 최근 기업들이 직무중심으로 채용전형을 강화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준비 방향도 바뀌고 있다. 실제 직무지식을 쌓으며 기업분석에 투자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상당수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할 계획인 취업준비생 중에도 50.7%가 '현재 직무중심 채용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자세히 보면 '전공서적을 통해 전문용어를 암기한다'는 답변이 50.3%로 1위였으며 △직무 분야의 인턴십이나 대외활동 37.9% △취업하고 싶은 기업의 뉴스기사 등 최근 정보를 찾아본다 37.0% △직무분야에 대해 공부하는 직무스터디를 했다 27.9% 순이었다. 

이런 가운데 대기업 신입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의 평균 스펙으로는 평균 졸업학점 4.5점 만점 기준으로 평균 3.6점이었다. 전공분야 자격증이 있다는 응답자는 51.5%로 2명 중 1명이었으며 이외 △토익스피킹 보유 △오픽 보유 △해외어학연수 경험 △공모전 수상 등이 있었다. 

윤병준 대표는 "직무중심 채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취업목표 기업이 신입사원에게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취업목표 기업과의 접점을 다양하게 발굴해 일하고 싶은 기업과 해당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파악하고, 강화하는 실전형 취업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