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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회복됐나'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상승

1.40% 오른 1888.29…외국인 5거래일만에 매수 전환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2.16 15: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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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아시아증시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26.09포인트(1.40%) 오른 1888.3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한때 189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줄었다.

개인이 2311억원가량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1억, 752억원 정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10억, 비차익 1394억 모두 순매수에 집중해 전체 1504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88%), 의료정밀(2.41%), 의약품(2.10%), 서비스(2.05%) 등이 상승했으나 비금속광물(-0.52%)과 은행(-0.40%)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화학(4.45%), 네이버(3.42%), SK이노베이션(5.38%), 롯데케미칼(5.55%), S-Oil(4.31%) 등이 비교적 크게 올랐다. 반면 신한지주(-0.12%), LG생활건강(-0.23%), 고려아연(-0.22%), 현대중공업(-0.49%) 등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 6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61개 종목이 내려갔다. 41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코스닥도 13.58포인트(2.19%) 오른 634.95로 이틀째 상승했다. 개인은 745억원어치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8억, 324억원 정도 내다 팔았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88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181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은 72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0.27%)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특히 음식료·담배(4.89%), 출판매체복제(3.97%), 운송(3.89%), 제약(3.46%) 등은 3%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름세였다. 셀트리온은 2900원(2.88%) 오른 10만3500원이었으며 카카오(2.17%), 로엔(4.48%), 코미팜(7.70%), 코오롱생명과학(6.69%) 등도 주가가 올랐다. 반면 한국토지신탁(-0.43%), CJ프레시웨이(-0.14%), 인터파크(-0.48%), NICE평가정보(-0.46%) 등은 소폭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8.5원 오른 1216.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