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김승철·이하 이화의료원)은 여성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달 여성의 대표 질환을 선정해 발표하는 '여성 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한해 전개하게 된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질병 예방이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시작되는 것.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이화의료원은 여성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을 매월 하나씩 선정하기로 했다. 해당 진료과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질환 소개와 예방을 위한 팁을 담은 자료를 개발·발표한다.
캠페인의 첫 행보로 이달에는 여성들의 신체건강 기초인 뼈 건강을 위해 '골다공증'에 대해 소개한 데 이어 △심혈관질환 △우울증 △관절염 △자궁경부암 등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매월 새롭게 제작하는 질환 자료와 이미지는 각각 병원 홈페이지,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배포됨은 물론, 치료 현장인 원내 곳곳에도 포스터로 만들어 부착하기로 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1887년 국내 최초 여성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을 전신으로 하는 국내 유일 여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다. 지난 2014년부터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 건강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에 지난 2년간 여성들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질환 정보를 전하고자 여성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건강강좌 및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정례적으로 시행하기도 했다.
또한, 중년여성들의 발병률이 높은 질환을 알기 쉽게 정리한 여성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 '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를 연이어 발간했다. 주요 여성 질환을 56편의 SNS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암 무료 검진사업과 함께 여성 건강 8대 수칙, 여성 생애주기별 건강 검진법, 연령별 유방 건강법을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김승철 원장은 "이번 활동이 국내 여성들의 건강 도모에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유관 기관과 연계나 타 분야 기업체와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성 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