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화재가 오는 5월 약 400억원의 자본금을 들여 보험 판매자회사를 세울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올해 초부터 판매자회사 설립 계획을 추진했으며, 오는 18일 이사회를 통해 보험 판매자회사 설립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후 금융당국에 신고를 마쳐 오는 5월 공식 설립할 방침이다.
이번 '삼성화재금융서비스'(가칭)는 자본금 약 400억원 규모며, 대도시 중심으로 10개 정도의 지사가 출범된다. 자사 한 곳당 전속 설계사 40명 내외로 배치, 총 400명의 전속 설계사가 투입된다.
삼성화재의 판매자회사는 모든 보험사 상품을 취급하는 일반 법인 보험대리점(GA)과 달리 손해보험 상품은 삼성화재 상품만, 생명보험 상품은 모든 보험사 상품을 다루게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보험업계 시장 경쟁이 격화되면서 많은 보험사가 판매자회사를 설립했다"며 "이는 다양한 상품을 팔고 싶어 하는 GA로 이동하는 전속 설계사들의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역시 온라인 전용 판매자회사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